2022년부터 2년간 활동…학회 대표해 주제 초정강의 진행
“의료영상 분야 인공지능 기술 공헌 인정받아 자부심 느껴”
“의료영상 분야 인공지능 기술 공헌 인정받아 자부심 느껴”
1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예종철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산하 의용생체공학회(IEEE EMBS·IEEE 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의 특훈강연교수로 임명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IEEE EMBS의 특훈강연교수(DL·Distinguished Lecturer) 프로그램이란 의용생체공학 분야 발전의 추세와 최첨단 기술을 전 세계 의용생체공학 연구자 및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훈강연교수 선정은 IEEE EMBS에서 맡으며 학회 내 큰 포상 중 하나이다. 학회 회원들이 해당 특훈강연교수의 연구주제에 대한 초청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예 교수는 의료영상복원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관련 선도적인 연구를 인정받아 특훈강연교수에 임명됐다. 2020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향후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산하 의용생체공회를 대표해 해당 주제 관련 초청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훈강연교수 임명과 관련해 예종철 교수는 “의료영상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 분야의 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특훈강연교수가 되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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