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과 고려대는 지난 1월 31일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 △블록체인 기술 교육 및 훈련 및 인턴 프로그램 운영 △블록체인 기반 새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컨설팅 제공 △블록체인 창업센터 운영 지원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 자금세탁방지와 고객신원확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증권형토큰(STO)과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블록체인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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