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대전시의원이 더 주목받는 대전 서구을 총선
상태바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더 주목받는 대전 서구을 총선
  • 류호진 기자
  • 승인 2020.01.11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국교의 정치쓴소리]

 대전시 서을 총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역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재선의원으로 있고 한국당에서는 양홍규 전 대전시정무부시장이 도전장을 내고 있다. 

정부 출범 초기만하더라도 박범계 의원이 욱일승천의 기세였는데 김소연 대전시의원의 공천과 관련 돈 요구 사건 등 여러 잡음으로 인해 상당부분 이미지에 상처를 받았다. 특히 서구 방차석 의원이 동정론이 일면서 심적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박범계 의원이 너무 권위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양홍규 전 정무부시장은 온화한 성격으로 포용력이 있어 박범계 의원과 대조적이다. 얼마전 정규제TV에 김소연이 출연해서 박범계의원을 비판했는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바른미래당으로 이적한 김소연 의원은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있는데 이번 총선에서 뜨거운 이슈가 될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내에서도 양홍규 전 부시장에 대한 상대적으로 평가가 좋다. 박범계 현 의원과의 대결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의원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상대했던 후보중에 가장 강력한 상대를 만난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