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는 아직 중구에 살아있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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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는 아직 중구에 살아있는 카드
  • 류호진 기자
  • 승인 2020.01.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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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교의 정치쓴소리]

 대전 중구 총선이 상당히 복잡하다. 첫번째 박용갑 중구청장이 불출마선언을 했다. 다들 출마할 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뭔가 있는 느낌을 받았다. 민주당에서 구청장 출신이 나가면 이길수 있는 곳이 용산구청장, 동대문구청장, 대전 중구청장이 거론됐는데 이해찬 대표가  출마 금지라는 입장이 명확했기 때문에 결국 출마를 포기하게 된 것이다.

황운하 청장은 16일까지 의원면직으로 물러나야 선거에 나올수 있는데 당의 한 중진의원은 아직 황운하 카드가 살아있기는 하지만 변수가 있을 수 있어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전병덕, 송행수, 권오철 등이 중구에서 열심히 뛰고 있기 때문에 황 청장이 전략공천된다면 전병덕, 송행수, 권오철 입장이 난감할 수 있다. 

한국당 이은권 현 의원이 금성백조 쪼개기 후원금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고, 한국당 내부에서도 출마를 하려는 조재철 등 경쟁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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