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간 큰 대전대덕구의원들, 구민 몰래 유럽여행 출발
상태바
[Live]간 큰 대전대덕구의원들, 구민 몰래 유럽여행 출발
  • 류호진 기자
  • 승인 2020.01.07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구 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몰래 떠나 비난을 받고 있다. 대덕구의회가 7일부터 14일까지 68일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공무출장을 갔다. 유럽 문화탐방, 도시계획, 지역경제활성화방안, 관광정책 비교 등을 위해 간다고 하는데 공무출장 규정을 보면 국외출장의 경우 출국 30일 전에 출장계획서를 내야 하는데 심사 이틀전에 제출했다고 한다. 또 심사를 거친 계획서를 의장이 3일 이내에 의회 홈페이지에 올려야 하는데 출국 하루전에 올렸다.

지역 주민들은 몰래 관광성 외유를 떠나려고 했다고 비난을 하고 있다. 비엔나오페라극장, 성스테판성당, 게르티노거리 등 관광지를 방문지로 정했는데 중요한 건 규정을 어기고 가냐는데 있다.

출장자 명단에는 서미경 의장, 김수연, 박은희, 이경수, 김태성, 이상남, 오동환, 김홍태의원 등 8명이다. 대덕구 의원 전체가 단합대회로 가는것과 다름없다. 사무국 직원 3명이 보필해서 모두 11명이 떠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