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준비 장기수, "그 일, 제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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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준비 장기수, "그 일, 제가 하겠습니다"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12.2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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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시대교체 가치교체 지역우선주의
보궐선거 발생 아쉽다 정당인으로서 주민께 죄송
장기수 출판기념회 2020년 1월 12일(일) 오후 3시 단국대학교 학생극장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장기수는 누구인가?

대학을 졸업하고 시민운동을 시작하면서 비판의식과 현장의 목소리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고민했었고,  그 과정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가 행정에 반영이 안된다는 것에 문제의식을 가져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천안시의원에 출마해서 8년간 의정활동을 했다.

현실적으로 좋은 리더가 방향을 잡지 못하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리더가 되어서 천안시를 시민의 삶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첫번째 출마를 결정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안희정지사와 함께 기관장으로 근무하면서 천안시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고 발전 방향에 대해서 고민했다.  죄송하지만 본의아니게 내년 보궐선거에서 천안시를 위해 스스로의 자리를 만들고 평가를 받으려고 한다.

20대때부터 민주당에서 생활을 했고, 민주당의 가치를 동의하고 존중한다. 천안시 입장에서 보면 다양한 경험을 했다. 실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게 무엇인지 절실하게 원하는 건 삶에 직결되는 복지, 지역경제 중심으로 만들겠다.

많은 시민들이 많은 요구를 하고 있다. 25년간 한길만 보며 달려왔고, 시민들에게 제가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리더로서 현장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토론하고 민주적 합의과정을 거쳐  직접 설명하고 책임지고 이끌어가겠다.

천안 시민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구본영 전 시장의 공과 과를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 한다. 천안 시민들께 각 당의 주장, 개인의 주장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 일을 할 것이다. 시민만 보고 뚜벅뚜벅 제 길을 가겠다. 

시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행정과 정책은 각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모두 조화를 이뤄야 한다. 행정, 전문가집단, 현장에 계신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자세히 보고 운영을 잘할 것이다. 시민중심, 천안이익 중심으로 하나의 방향으로 검토하겠다.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중심으로 천안시도심이 가야한다. 현실적 부분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일봉산에서 열심히 투쟁하는 선배님들이 20여년간 같이 일해왔다. 행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현장에 가서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건 충분한 사회적 합의과정이 부족했다. 그래서 사회적 갈등은 리더는 외면하지 말고 현장에서 합의점을 찾아가야 한다. 사회적 갈등을 일상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는 기구를 만들어 원만하게 현명하게 해결하겠다. 도심내 공원과 산이 문제를 일으키는데 이부분을 함께 해결하겠다.

다들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국가적인 문제이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해결하기 어렵다. 국가가 어려울때 국가주도경제성장을 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끌어올렸다. 지역 경제는 국가가 했던 역할을 지방정부 리더가 해야 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맞추기 위해서 지방정부는 지역경제제일주의를 선언해야 한다. 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긍심과 자부감을 주어야 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특별 기구를 해서 일상적으로 해결해줘야 한다. 지역에서 발주되는 공사를 조달청에 넘기지 말고 자체 심사를 통해 지역기업에 인센티브를 줄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법적으로 어렵다면 법을 수정해서 천안시장에 더 많은 권한을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년 조달로 천안시가 갖다주는 돈이 꽤 된다. 지역의 부가 개인과 집단으로 가겠지만 사회적 약자에게 가게하기 위해서 지역 기업과 많이 만나겠다. 과감하게 하겠다. 필요하다면 천안시민을 위한 공적 특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 사회적 이익을 가급적 천안만을 위해 복지를 하겠다. 지역경제를 통한 사회적 문제의 사각지대를 해결하겠다.

상대당 후보로 박상돈 후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저는 시민들에게 상대방 후보의 장점도 있겠지만 새로운 가치와  새대교체, 가치교체를 통해 새로운 천안을 만들겠다. 저 스스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 현장에 있는 분과 함께 공유하겠다. 제 가치와 소신을 갖고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 

천안시민여러분! 앞으로 많이 뵐거 같다. 25년간 한결같이 천안시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 천안시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교육의도시이고 독립정신의 도시이다.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열심히 노력해왔다. 일잘하는 시장,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시장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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