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 “울산 사건은 청부수사사건”, 돋보이는 조변의 연기력 “짜증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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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울산 사건은 청부수사사건”, 돋보이는 조변의 연기력 “짜증나게...”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12.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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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울산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백원우 민정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송모 경위, 건설업자 김모씨,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 동부지검,

조수연 변호사 “울산 사건은 청부수사사건” 

돋보이는 조변의 연기력 “짜증나게...” 

울산 청부수사사건은 청와대에서 하명을 한 사건으로 백원우 민정비서관의 사적 지시를 받고 별동대처럼 움직이는 조직은 있을 수 없다. 민정비서관이 관여할 일이 아니고 법무부장관이나 국무조정실에서 해야할 일이다. 

최초 청와대에 보고한 사람인 송병기 울산경제부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에서 먼저 물어봐서 수동적으로 응했다고 한다. 청와대에서는 송 부시장이 보고했다고 해서 서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 송모 경위가 수사를 하는 족족 검찰에서 브레이크를 걸었다. 송모 경위는 이 사건 이후 개인비리로 구속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이 사건은 전반적으로 하명수사라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송모 경위가 건설업자 김씨와 500여차례 통화를 한 것도 드러났다. 건설업자 김씨와 송모 경위는 친한  사이로 김씨는 검찰구형 15년을 받았고 송모 경위는 3년을 받았다. 담당수사관과 고발인이 500여차례 사적 통화를 했다는 건 말이 안되고 이런 부하직원에게 수사를 맡긴 황운하 청장도 반성해야 한다.

황운하 청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봐줬다고 한다. 지금와서 적반하장이라고 한다. 봐주는 것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고 원칙적으로 수사를 했어야 했다. 공천이래 압수수색을 하면 누구라도 낙선하게 된다.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친구라고 해서 문제가 되고 송병기정무부시장도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다. 이런 모든 과정을 보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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