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술자 일평균 임금 작년보다 7.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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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술자 일평균 임금 작년보다 7.7% 상승
  • 최정 기자
  • 승인 2019.12.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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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획자‧데이터분석가‧IT교육강사 등 28개 직종 조사
올해 6~7월 기준 32만6717원…‘업무 분석가’ 1위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일 평균 임금이 지난해 보다 7.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술자의 일평균 임금이 전년보다 7.7% 증가한 32만6717원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6~7월 SW기술자 4만7519명에 대한 임금 현황을 조사한 ‘2019년 SW기술자 임금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SW기술자는 IT기획자, IT컨설턴트, SW아키텍트, 데이터분석가, IT교육강사 등 IT‧SW 관련 28개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조사 결과 이 기간 국내 SW 기술자의 일평균 급여는 32만6717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한 수준이다. 월평균 근무 일수는 20.9일이었다.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직종은 ‘업무 분석가’로 하루 평균 임금이 50만1090원이었다. 이어 이어 ‘인프라 스트럭처 아키텍트’(46만1684원), ‘IT컨설턴트’(43만7900원), SW제품 기획자(42만6419원), ‘IT PMO’(41만270원) 등으로 조사됐다.

안홍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책연구팀장은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는 산업통계가 가장 큰 목적”이라며 “SW산업 현장에 IT직무체계 평균임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연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협회에 신고한 SW업체 중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해, 1013개 업체에서 근무하는 SW 기술자 4만7519명의 응답을 기초로 이뤄졌다. 평균임금은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일체의 경비로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외에 퇴직급여 충당금, 법인 부담금 같은 비급여성 항목도 포함돼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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