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앞에 떨어진 대전 천성교회의 불똥, 정치인생 최대위기. | 복정남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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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앞에 떨어진 대전 천성교회의 불똥, 정치인생 최대위기. | 복정남쑈!!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11.24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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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교회의 조성근 목사로부터 지난 2014년 지방선거때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1천만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사실을 59초TV에서 첫 보도를 했다.  

조성근 목사가 당시 담임목사 시절 박성효 후보는 천성교회 신도였다. 조 목사가 박 후보에게 선거 3일 전 2014년 6월 1일 1천만원을 쓰라고 줬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교회 장부에 날짜와 금액이 써 있었다. 이를 근거로 보도를 했다. 

박 전 시장은 직접 통화에서 금시초문이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법적으로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박 전 시장이 당시 2014년 후원금으로 3억8천여만원을 걷었다. 개인이 후원을 하면 5백만원이하로 해야 하는데 1천만원을 했다면 선거법 위반이다. 

시장 후보가 선거가 끝나면 선관위에 후원금 목록을 제출해야 하는데 제출 목록에는 조성근 목사 이름이 없었다. 정치자금법은 공소시효가 7년이라서 아직 안끝났다. 장부에 적혀있다고 해서 꼭 전달됐다고 볼 수는 없다. 가장 바쁜 시기에 정신없는 상황인데 못줬을 수도 있다. 또 장부에만 수기로 써놓고 못줬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다.  

박 전 시장에게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좋지 않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사실이 아니더라도 공천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천성교회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또 천성교회정상화추진위원회에서도 고발 등 문제를 삼을 수 있다. 결국은 조 목사와 정상화추진위원회와의 다툼 속에서 파생된 유탄이 박 전 시장에게까지 번진 것이다.

박 전 시장이 절치부심 하는 상황에서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때당시의 상황에서 보면 더욱 그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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