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모사업 잘 안풀리면 무능한 국장 2명 대기발령시켜라! | 정국교의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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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모사업 잘 안풀리면 무능한 국장 2명 대기발령시켜라! | 정국교의 쓴소리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11.15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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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공모사업이 번번이 떨어지다보니 우려가 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해당 업무를 하는 사람이 무능하거나 무책임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40대에 국장으로 일찍 승진한 사람들이 대부분 일을 안한다. 더 승진할 자리도 없고 내려갈 일도 없어 열심히 할려는 국장을 몇명 못봤다. 허태정 시장 취임후 가장 일안하는 능력없는 사람이 요직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 기획관리실장보다 고시를 빨리 합격한 사람도 있는데 이 사람은 국장으로 돌기만 하는데 이런 저런 구설에 오르지 않게 내몸편하게 있는 것이다.

일 안하는 국장을 과감하게 보직해제시키고 일 잘하는 사람을 국장으로 앉혀야 한다. 이런 상황을 그래도 놔두면 대전시의 미래가 없다. 더 충격적인 일은 대전시가 4차산업도시를 추구하는데 얼마전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떨어졌는데 마감하루전에 알았다고 한다. 연말 국장인사에서 무책임한 부이사관들 정리해야 한다. 

김재혁 정무부시장은 생각이 다르다. 김 부시장은 대전의 언론은 사업에 떨어지면 시가 무능력하다고 비판하는데 다른 지역 언론은  정부가 홀대하고 문제가 있다고 기사가 나간다. 그러니 언론에서 시를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허 시장 말고 정부를 비판해야 한다. 하지만 언론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할 순 없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노력했음에도 떨어졌다면 언론이 충청도를 뭘로보냐고 하는건 맞는데 빈둥빈둥 놀면서 안해준다고 하면 중앙정부에서 비웃는다. 올라오는 자료를 보고 대전시의 성의를 보면 답이 나오고 현장에서 차이가 나는데 중앙정부가 잘못이라고 하는건 옳지 않다. 김 부시장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대전시의 시스템은 부이사관들이 일을 안하는 시스템이다. 무능한 국장을 골라서 본보기를 보이면 바로 해결된다. 분발하지 않으니 그 부담이 허 시장에게 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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