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선영금고 경영에 은퇴,낙선 정치인들이 왜 몰릴까? | 이명우의 정치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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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선영금고 경영에 은퇴,낙선 정치인들이 왜 몰릴까? | 이명우의 정치펀치!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11.1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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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선영금고 경영에 은퇴,낙선 정치인들이 왜 몰릴까? 

천안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얼마전 물러나고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0일 후인 22일 선거를 하기로 되어 있다. 선영새마을금고의 규모는 회원이 5만명, 자산도 1조원 규모가 된다. 본점을 제외하고 7개 지점도 있다. 천안에서 1금융권, 신협,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선영새마을금고가 계속해서 부정적인 뉴스가 많이 나온다. 전 이사장이 대출관련 불미스러운 재판을 받았고, 금고가 30억 넘는 돈을 사기당하면서 적자가 발생해서 이런 부분 때문에 전 이사장이 그만뒀고, 다시 온 이사장이 전 이사장을 고발조치하겠다고 했는데 덮고가자는 의견과 충돌하면서 두 명의 전 이사장 사이에서 문제가 있어 이번에 다시 이사장 선거를 하게 됐다. 

새마을금고가 금고를 이끄는 사람들이 특정 정치화를 하면서 사금고화 얘기가 나온다. 정치인 출신이 새마을금고를 할 수도 있지만 휘둘리는 건 좋지않다. 협동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 있는 사람들이 특정 정치인과 결탁되면서 일이 터지는 경우가 있다. 본인이 정치쪽으로 나가려고 하면 조합장 출신들이 지방의회, 국회의원으로 나가려는 이유는 조합원이 많아 세력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원의 지지를 받아서 특정 정당으로 가면서 정치화가 된다. 

이런 사람이 정치권으로 가게 되면 조합원의 청탁을 거절할 수 없다. 정당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결격사유가 있는 부분을 요구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이슈화가 될 것 같다. 

이사장 선거에서 첫째로 정치인이 개입되면서 사금고가 되는 것을 막자는 얘기도 나올 것이다. 현재 선영새마을금고 대의원 120명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대표성을 지닌 대의원이 간접선거를 해야 하는데 이 대의원들이 특정 지점에 골고루 되어있어야 하는 등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전 이사장이 시의원 출신이다보니 그 지역의 많은 사람이 조합원으로 가입했고, 대의원 총수에서도 특정지점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문제점이 있다. 간접선거라도 룰이나 구성에 대해 문제가 있다. 

최민기 후보, 윤승현 후보가 등록됐다. 최민기 후보는 도의원했었고, 시의원했고, 시의회의장을 지냈다. 천안시장 후보 경선을 해서 후보가 되기도 했다. 윤승현 후보는 금고맨이라고 하며 전직 새마을금고 감사출신이다. 

선영새마을금고 선거는 규모나 조합원 수 등 천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서민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선거가 잘 치러져서 누가 되더라도 과거를 봉합해서 천안시민을 위한 금고로 발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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