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社 10곳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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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社 10곳 협의회 출범
  • 최경주 기자
  • 승인 2019.11.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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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퍼스널모빌리티서비스얼라이언스(SPMA)' 참여 10개사 로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퍼스널모빌리티서비스얼라이언스(SPMA)' 참여 10개사 로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사 10곳이 법적 제도 정비를 위한 협의체를 발족시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7일 개인형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하는 업체의 협의회인 퍼스널모빌리티서비스협의회(SPMA‧shared personal mobility alliance)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SPMA 소속사는 나인투원(일레클), 다트(다트쉐어링), 더스윙(스윙), 디어코퍼레이션(디어), 매스아시아(고고씽), 올룰로(킥고잉), 윈드모빌리티코리아(윈드), 지바이크(지빌리티), 플라잉(플라워로드), 피유엠피(씽씽) 등 10곳이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단거리 이동수단을 말한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대중교통보다 편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행기준 등 안전과 관련한 이슈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SPMA는 도로교통법 등 관련 규정 개선을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의 중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 △개인형 이동수단에 적합한 제품 인증제도 마련 △주행안전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SPMA 측은 “정부와 국회, 기관, 전문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와의 협력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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