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대전 천성교회 사태, 27일 행동으로 조성근 원로목사 압박(feat. 박춘수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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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전 천성교회 사태, 27일 행동으로 조성근 원로목사 압박(feat. 박춘수 권사)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10.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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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방송]

그동안 대전의 대형 교회인 천성감리교회의 후담임목사 청빙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있다. 오늘도 교회에서 성명서가 나왔다. 지난주에 조성근 원로목사 입장문도 나왔다. 또 정상화추진위원회 성명서가 나와서 일련의 사태를 정리했다.

우선 10월 19일 정상화추진위원회 일동으로 나온 성명서를 보면 1978년 출발한 천성교회는 현재 1만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해왔고, 성전건축과 담임목사 청빙문제로 갈림길에 서있다. 그러나 현재의 천성교회는 담임자 청빙실패와 협력부재로 사면초과 상황이고 이미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옮기면서 흔들리고 있다.

그러면서 10년전과 비교해 교인수는 절반이상 줄어들었고 예산은 40%줄었고 빚은 200억이나 된다. 후임청빙 관련해서 이런 문제를 드러냈다. 이런 위기와 아픔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추진위 결성을 했다. 담임목사 청빙과 관련해서 위법한 사항을 설명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청빙과정을 다시 밟아달라. 지난 10년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관련 일체의 확인자료와 규정을 공개하라. 원로목사와 측근 장로들은 교회의 행정에서 스스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이 성명서가 나오고 23일 조성근 원로목사가 전체 신도들한테 보낸 문자메시지가 있다. 내용은 우리 교회와 본인은 후임 담임목사를 청빙하여 세우는 일에 2017년부터 최선을 다했지만 감독의 파송을 받지 못하는 아픔을 갖게됐다.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온갖 소문과 성도들의 갈등으로 교회가 분열되는 슬픈 상황에 애통하다. 

본인은 한사람의 교인으로 돌아가서 천성가족 모두를 위해 주님이 부르는 날까지 기도하겠다. 또 교회의 목회행정에 관여하지 않겠다. 천성가족 모두는 서로를 사랑하자고 호소했다. 

27일 성명서가 또 나왔다.  장로 11명, 권사7명, 집사 청년 포함된 정상회위원회에서 나왔다. 이 내용은 예배끝나고 나오는 신도들에게도 나눠주기도 했다. 안받는 사람도 있고 받는 사람도 있었다. 

내용은 천성교회 담임자 청빙이 또 실패했다. 원인은 원로목사와 측근 장로들이 교단법을 어기고 무리하게 추진했기 때문이다. 지난 9월22일 원로목사 주도로 이루어진 기획위원회  개최내용이 위법하다. 10월1일 기획위원회 추인도 위법하고 인사위원회도 위법하다. 임명 문서수발에 탈법성이 있다. 담임자 선정 투표도 위법성이 있다. 

직무대행 목사에게 3가지를 요청했다. 첫째 교단법에 따라 절차를 다시 진행하라, 두번째 청빙의 공정함을 보장하기 위해서 원로목사와 측근들을 빼고 정추위와 동수가 참여한 새로운 청빙위원회를 구성해서 시행하라, 세번째는 교회의 성전 건축 완료와 이탈 교인 복귀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서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주 내용은 아직도 결말은 나지 않고 있다. 오늘 취재시 만난 박춘수 권사(정추위 위원)은 지금 담임목사 청빙에 관련해서 맞지 않는 부분을 교인들이 알아야 되서 내용을 나눠줬다. 청빙절차에서 기획위원회의 결의나 진행자체, 청빙위원 구성과 결의가 맞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 어떤 다른 목사 등 언급없다. 장정에 맞는 정상적인 방법에 의해 청빙이 되길 바란다. 실질적으로 그동안 과정에서 청빙이 실패해서 자격없는 사람은 배재해야 한다. 말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재정에 관련된 부분도 포함되어야 한다. 어릴때부터 천성교회에 출석했다. 교회가 정상적으로 부흥이 되어야 한다. 지체된 성도들이 동참해서 장정에 맞는 새로운 담임목사를 청빙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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