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삶 위한 스마트시티 공론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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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삶 위한 스마트시티 공론장 열린다
  • 김찬혁 기자
  • 승인 2019.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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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혁신포럼‧대전하이테크페어 21일~23일 개최
과학기술 혁신 논의…대전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16일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UNESCO), 세계과학도시연합(WTA)과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삶과 지구를 위한 스마트시티’를 테마로 2019 세계혁신포럼,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혁신포럼은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문화를 전파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의 개발 격차를 완화하고, 나아가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목표로 2014년에 유네스코와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시가 공동으로 창립한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향해’를 주제로 3명의 기조연사를 포함해 총 30여명의 국내외 연사를 초청,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스마트시티 정책과 사업의 동향을 살피고, 도시가 나아갈 전략을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을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스페인 과학산업협회(INUESTAR),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충남대학교가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각각 인더스트리(Industry) 4.0, 기초과학과 창업, 여성 혁신가, 청년 기업가정신 등 과학기술 혁신에 관련된 이슈 별 분과세션을 기획해 더욱 다양한 논의의 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대전하이테크페어도 함께 열린다.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총 40개 해외 바이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건양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배재재,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의 대전지역 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전, 스타트업 피칭 및 멘토링 등 청년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에서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시장진출 상담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사업 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2019 세계혁신포럼과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 참가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 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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