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의약산업진흥센터‧R&D 사업화 공청회 개최
대전시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유전자의약산업 진흥과 인프라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시는 유전자의약산업진흥센터 건립계획과 연구개발(R&D)사업 기획안을 발표하고 패널토론 뒤 객석의 의견을 들었다.
유전자의약산업은 진단, 분석, 재조합, 치료 등에 있어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분야다. 유전자 분석기술 발전으로 개인맞춤형 치료가 이뤄지는 정밀의료는 의학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전시는 유전자의약산업 육성을 위해 1단계로 2022년까지 641억원을 투입, 유전자의약 연구개발‧사업화를 위한 4개 분야 5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2024년까지 유전자의약산업의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을 통해 헬스케어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정부 예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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