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 e대전] 아힘 주치의-콧물과 재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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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 e대전] 아힘 주치의-콧물과 재채기
  • 정진호 PD
  • 승인 2019.10.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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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비염, 어떻게 구별할까?

콧물과 재채기... 그 원인과 치료법

환절기에 호흡기질환 환자가 많다. 재채기와 콧물은 왜 나는 것인가. 콧물과 재채기는 우리몸에서 자연적인 치유과정이다. 몸에서 잘못된 부분을 배출하는 과정이다. 콧물은 점막의 염증때문에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물처럼 모여있다가 중력에 의해 내려오는것이고 재채기는 가속패달을 밟아주는 것이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과민반응에 나오는 것은 알러지라고 한다.

질문자 사연1 : 콧물과 재채기로 고통받고 있는 20대 남성이다. 타이레놀 먹고 따뜻하게 하면 나을줄 알았는데 1주일 넘게 낫지 않고 있다.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 감기가 아니라 알러지성 비염인가 생각이 든다. 감기인가 알러지성비염인가? 이 둘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답: 비염일 가능성이 있다. 감기와 비염이 구별되지 않는다. 감기의 여러증상중 하나다. 감기는 1~2주정도 지나면 호전되는데 낫지 않으면 비염으로 본다. 감기는 근육통, 인후통 등을 동반되는데 알러지성비염의 경우는 전신적인 증세가 없다. 증상으로 보면 비염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는 자연치유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타이레놀은 안전한 약중 하나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과다복용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질문자 사연2 : 평소에는 멀정하다가 학교만 가면 재채기와 콧물이 심해진다. 다른 친구들은 멀쩡한거 같은데 나만 유독 심한거 같다. 학교 공기와 내 체질이 안맞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답: 특정장소에 가거나, 냄새가 나거나, 청소하는데 가면 심해지는 사람이 많다. 학교에 가면 받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일수도 있다. 다른 증상이 아무것도 없다면 공기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기 면역력을 높여서 점막반응을 정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약과 침치료로 좋아지기도 한다. 알러지성비염으로 본다면 원인 물질을 찾아야 한다. 면역치료로 약물주사치료, 설하치료 등을 하면 좋아진다. 1년정도 치료해보면 효과가 있을지 보인다. 이 후 3~5년정도 꾸준한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유해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하다. 식염수 세척을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추운데 또는 차가운 음식에 많이 노출이 안되는게 좋다. 방이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게 좋다. 살이 찐 사람은 과식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면역체계를 어떻게 살릴것인지 치료방법을 잘 찾아야 한다. 완치보다는 조절, 관리의 개념으로 생각하는게 좋다. 

아힘 주치의: 이문희(서울가정의학과), 최재호(몸사랑 마음사랑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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