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사용 늘었다지만…취약계층 ‘디지털 소외’ 여전
상태바
기기사용 늘었다지만…취약계층 ‘디지털 소외’ 여전
  • 김형달 기자
  • 승인 2019.09.26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장노년‧저소득층‧농어민 디지털 접근성 차이 적지만
장노년 이용능력 일반국민 절반수준 등 역량‧활용 격차 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의원은 장애인, 장노년층 등 4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 접근성은 일반국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정보화 역량은 일반국민의 59%, 활용수준은 67%에 불과해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애인, 저소득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과 활용도가 일반국민에 비해 여전히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노년층의 정보화 역량은 일반국민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장‧노년, 저소득층, 농어민 등 4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이들의 디지털 접근성은 90%대인 반면 디지털 정보화 역량은 59%, 활용수준은 6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접근’은 디지털 기기의 보유 및 인터넷 사용여부, ‘역량’은 디지털 기기의 기본 이용능력, ‘활용’은 디지털 기기의 양적‧질적활용 정도를 뜻한다.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 이상민 의원실 제공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 역량과 활용 정도 격차는 대체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디지털 소외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노년의 디지털 역량은 일반국민의 50%에 불과했고, 농어민은 63%, 장애인 66.9%, 저소득층도 85.3%로 나타났다.

활용부문도 농어민 62.8%, 저소득층 65.9%, 장애인 73.6%, 장‧노년 84.3%로 일반국민의 활용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상민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역량‧활용 수준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일반국민의 90%수준으로 높아진 디지털정보화 접근수준은 무의미하다”며 “디지털 교육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포용국가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