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담뉴스]한국판 아우토반, 대전-보령 직선고속도로 65km 뚫자! |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파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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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뉴스]한국판 아우토반, 대전-보령 직선고속도로 65km 뚫자! |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파격 제안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09.20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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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보령 직선고속도로 65km가 생길 수 있다. 1시간 이내 주파 가능하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포럼에 참석해 "대전-보령 직선고속도로 65km 뚫자!"고 제안했다. 대전시민에게 바다를 선물하고 경제적 효과, 관광 효과를 위해 제안을 했다. 이와 관련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 부강에 대해 강조하는 김정규 회장은 기업가적 아이디어 차원에서 던진것이다. 제원이 중요한데 국비를 따야하든지 정치권에서 해결해야한다. 이 문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보령까지 직선도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시 심대평 도지사가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서해가 충청도민에게 소외받고 남해나 동해까지 가는 경우가 생겼다. 

이 문제를 기업가인 김정규 회장이 제안한 건 고무적인 일이다. 대전-보령 직선고속도로를 만들면 65km가 생긴다.  1시간 이내 주파 가능하고 30~4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서 고속도로 건설비용이 국도 건설보다 적게 들어간다고 한다.

관광효과가 엄청나게 된다. 물류 등 경제적 효과도 충분하다.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충청권 250만명의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내륙 사람들은 바다의 동경이 있다. 대전, 청주, 내륙쪽 사람들의 동경을 풀어주는 차원에서도 직선고속도로가 필요하다. 

충남도 살고, 보령 인근 지역도 살고, 그 외 지역까지 발전 가능성이 있다. 독일처럼 아우토반을 만들면 20분내에 주파할 수 있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지역을 위해 마중물 정도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어떨까. 이후 국비 등 지원을 받으면 가능하다. 

직선고속도로가 대전시민의 꿈이었다. 우리나라 3대해수욕장인 해운대, 경포대는 도로가 잘되어 있는데 유일하게 대천해수욕장은 외지인 유입만 용이하지 정작 내륙 충청권 사람들에게는 멀기만 하다. 

김정규 회장의 혜안은 침체된 부분을 지역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다.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있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마인드 자체가 남다르다. 타이어뱅크 매출만해도 3천억이 넘을만큼 성공신화를 이뤘다. 

지역 언론이 기업하기 좋게 도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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