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의 교육직썰 #2 |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옥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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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의 교육직썰 #2 |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옥상옥?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09.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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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옥상옥?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청에서 직접운영하는 연구소다. 교육과학연구원내에 설립한 곳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연구사 2명, 전문연구원 2명, 소장 1명, 주무관 1명 등 총 6명이 있다. 

전문적으로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고  대전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타당성이라든가 신뢰성 확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 수립의 기초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 연구소 설립목적이다. 

원래 장학사들이 이런 일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 대전시교육청 관내 170여명의 연구사와 장학사가 있다. 일선 학교를 평가하고 정책을 선생님들이 잘 사용하도록 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좋은 과정을 장려하고 새로운 과정을 만들기도 하고, 지원정책 등을 살펴보는 역할이다. 

그런데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만들어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문제는 독립된 기관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비판해야하는데 만만찮다. 조그만 연구소 권한으로 교육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제시를 할 수 있는가. 

내 조직을 제대로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한데 이런 의미에서 보면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조직하나 늘려놓는거에 불과하지 않은가.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된 연구과제를 연구하고 있다는 예기를 들었다. 과거에 교육청과 업무경감과 관련된 협의를 만들었다. 어떤 점에서 필요한지 논의했지만 그 이후에는 한적이 없다. 교육청 전체가 과별로 전달사항 등 실제로 실무자와 현장의 선생님과 협의회를 만들어한다. 현장에 답이 있는 것이다. 

패널: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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