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줄여 퇴직늦춘 충남도교육청 간부, 후배들은 말못하고 부글부글 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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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줄여 퇴직늦춘 충남도교육청 간부, 후배들은 말못하고 부글부글 끓는다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09.0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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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훈 팀장에게 궁금한게 있다. 충남도교육청 공무원 중에 호적을 바꿔서 정년을 늘린 직원이 있다고 한다. 그런 풍문을 들었는데 누군가 진급하고 생일을 바꿨다고 한다. 교육청은 나이 많으면 똑같은 점수라면 우대해주는 경우가 있다. 

진급하고 몇달 안에 생년월일을 바꿨다. 타 시군도 종종 있다고 한다. 4급부터 3급 2급까지는 승진소요연수가 짧다. 6개월을 먼너나가냐 늦게 나가냐에 따라 승진을 하고 못하고 한다. 어떤 사람은 기관장 나가서 6개월만에 퇴직하는데 차이가 많이 난다. 

이건 후배입장에서 보면 서운한 일이다. 본인이야 욕심이 있는지, 호적을 고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우연치 않게 SNS상에서 본인 스스로 들키게 만드는 일을 만들었다. 상당히 예민한 일인데 무리한 것으로 생각한다. 

교육청에 파악하면 금방 나온다. 다른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연히 파악하게 됐다. 충남교육감이 이런 부분을 냉정하게 정리해야 한다. 뭉개주면 직원들에 영이 안선다. 최근에 전국 뉴스에도 몇번 났다. 공무원은 1년이 늘어나면 금액이 1억 정도 는다. 

후배들 섭섭함은 얼마나 크겠는가. 이런 내용을 SNS에 올렸더니 공무원들 관심이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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