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比 2만명 증가…청장년 고용 기여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 등 정보통신업 취업자가 19개월째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7월 기준 ICT서비스 및 SW산업 취업자가 85만8000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2만명(2.4%) 늘어나며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정보통신업은 한국표준산업분류 10차 개정 기준에 따라 출판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 우편 및 통신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정보서비스업 등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전체 산업(2738만명)의 3.1%에 불과하지만, 증가규모는 전체산업 취업자 증가규모 30만명중 6.7%(2만명)를 기록했다.
특히 정보통신업 분야는 청장년 고용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에서 49세 미만 취업자는 1.2%(19만명) 줄었지만, 정보통신업에서는 0.5%(4000명) 증가했다.
또 전체 산업 상용종사자는 3.2%(43만8000명) 증가하는 데 머물렀지만 정보통신업 상용종사자는 6.8%(4만7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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