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금융연구센터’ 설립…AI기반 금융알고리즘 연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신한금융그룹이 ‘신한-KAIST AI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 기반 금융 알고리즘 연구를 시작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6일 KAIST와 AI 금융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장은 김우창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맡고, AI‧빅데이터‧머신러닝‧금융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연구센터는 AI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알고리즘을 개발, 각 고객에게 맞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1년차 과제는 소비패턴 분석, 입금·지급내역 분석, 생애주기 기반 목적별 보장분석 등이다. 추후 투자관리 등을 중장기 과제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5년부터 IBM의 AI플랫폼 ‘왓슨’을 활용하는 보물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초 AI 전문회사인 ‘신한AI’를 설립했다.
저작권자 © 젠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