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율의 사방팔방]"은퇴 과학기술인 적극 활용해야" 과학기술연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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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율의 사방팔방]"은퇴 과학기술인 적극 활용해야" 과학기술연우연합회
  • 정재학 기자
  • 승인 2019.07.2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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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과학기술인은 국가적 자산이다.이들이 갖고 있는 축적된 과학기술은 하루이틀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대기자 심재율 한국과학언론인회장이 사방팔방 첫 방송을으로 이 주제를 선택했다. 그 이유를 들어본다!

미래사회는 융합이 중요하다. 허브가 어디냐가 중요하다. 연결된 고리가 많으면 정보가 많이 전달된다. 허브이 매듭은 과학기술, 종교, 인간 등이다.

은퇴한 과학기자의 모임인 한국과학언론인회장을 맡고 있다. 22일 국회에서 지역혁신을 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전략모색 간담회를 다녀왔다. 조승래, 이상민 등 국회의원과 줄연연구기관 은퇴연구원 모임인 (사)과학기술연우연합회가 주관했다.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베이비부머세대가 금년과 내년까지 출연연에서 500명의 박사들이 은퇴를 한다. 은퇴과학자는 쏟아져나오는데 예산이 계속 줄고 있다. 2010년에 34억의 예산에서 계속 줄어 올해는 16억으로 줄었다. 왜 이렇게 줄었을까.

몇가지 이유가 있다. 이 사업주관기관이 KISTI에서 3기업으로 넘어가면서 은퇴과학자가 중소기업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보는 것이다. 그런데 연구개발이랑 사업이랑은 다르다. 아무리 경력이 많아도 사업에 기여하기가 어렵다. 영향이 없다고 해서 예산이 줄어든거 같다. 

이번에 나온 얘기중 중요한건 플랫폼을 만들자는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은퇴한 과학기술에 관련된 사람들이 같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서로 궁합이 맞지 않으면 어렵다. 결국 중매쟁이는 대전시와 테크노파크에서 나서야 한다. 

중소기업에서는 무조건 해줄것으로 생각하고, 연구원들은 논문 등을 이유로 삼아 어울리기 쉽지 않아 중매쟁이인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 이번에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이 나왔다. 문 국장이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수요자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한다. 틀에 박힌 이력서에 인터뷰 형식을 넣어야 한다. 

대전시에서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내년 예산으로 국비로 40억을 신청했다고 했다. 이 시범사업을 성공시키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선 의원들이 도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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