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의 화끈한 토크(0722) | 장대삼거리 입체교차로 뒤에 숨은 검은 비밀 |
세종시와 유성복합터미널 연결 주요 교통요충지 |
입체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 바뀐 뒤에는 보이지 않은 손 작용설
대전시 유성 장대삼거리 입체교차로 뒤에 숨은 검은 비밀에 대해 파헤쳐보자. 유성IC 나오자마자 좌회전 하면 장대3거리인데 유성복합터미널이 들어오면 조금 있으면 장대4거리가 된다. 원래 10년전 설계도면에는 오버브릿지로 넘어가게 되어있다. 근데 문제는 갑자기 평면도로로 한다는 것이다.
평면도로가 되면 교통체증이 된다. 교통은 10년 20년 뒤를 바라봐야 한다. 왜 평면으로 바꾸려고 하는가. 정치인의 입김이 들어갔다. 이 부분에 땅을 산 사람이 있는 것이다. 입체도로로 가면 땅값이 떨어지니까 평면도로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유성 화암사거리에 평면도로가 되면서 차가 많이 막혔다. 입체로 바꾸면서 통행이 어느정도 수월해졌다. 유성IC가 경사로가 있어서 입체도로로 가야 한다. 상습 체증이 되고 있는 궁동4거리에서 충남대4거리가 많이 막힌다. 입체 교차로가 생기면 이부분 정체도 다소 해소될 것이다.
세종시에서 나오면서 무지 복잡한 도로다. 교통은 고통을 줘서는 안된다. 1년이면 기름값으로 100억이 손해본다. 세종시에서 BRT로 연결되는 도로가 이 도로인데 세종시청에서 권고도 했다. 입체교차로가 맞는데 왜 평면도로로 가는지 이해가 안된다.
시민들이 항의를 해야 한다. 현재 대전시장의 입장은 일단 평면도로로 해보고 막히면 입체도로로 하겠다고 한다. 할려면 지금 해야 한다. 정책을 잘못해서 손해를 보게 하는 건 잘못된 행정이다. 지금부터라도 다시 입체교차로로 해야 한다. 대전시민이 바보가 아니다.
#장대삼거리 #입체교차로 #검은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