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1 | 천안 원성동 주택조합 강제 성추행 사건 전말 | 피해자 2명, 직접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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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1 | 천안 원성동 주택조합 강제 성추행 사건 전말 | 피해자 2명, 직접 폭로
  • 류호진
  • 승인 2019.07.15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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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1 | 

천안 원성동 주택조합 강제 성추행 사건 전말 
피해자 2명, 직접 폭로 고발

정말 수치스러웠다. 
느낌이 소름끼쳤다
무릎을 쓰다듬다니...

여성1 : 1차 4월 23일, 2차 26일 -00가 어깨에 손올리고 백허그 등 기분나빴다. 앉은 자세에서 얼굴과 어깨에 스킨십이 너무 낯뜨거웠다. 즉각 손 떼라고 했다. 너무 불쾌했고, 이후 조합 사무실에 가지도 못했다.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고 여성2와 함께 협의해서 고발하게 됐다. 이 문제는 이 사람의 스타일이 인식조차 하지 못했다.

여성2 : 2월 16일 -이날 임시총회를 마치고 조합측 말고 팀원들끼리 식사도중 00에게 연락이 와서 합류했다. 원성동 한 일식집에서 현 조합장(당시 대의원)이 된 사람이 갑자기 내 옆으로 왔다. 어깨에 손을 자연스럽게 올리고 해서 불쾌했다. 당시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어깨에 손바닥으로 압박을 하며 연인사이처럼 안듯이 해서 불쾌하고 여러 사람이 볼까 민망하게 스커트 아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치우라고 하며 숄을 덮었다. 이 후 조합원 사무실에 들렀다가 조합원들과 몇명이서 노래하는 호프집으로 2차를 갔다. 거기서도 내 옆으로 와서 더 심하게 스킨십을 하고 부르스를 추자고도 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너무 민망했고 이해가 안됐다. 술도 안취한 상태였다.

#원성동성추행 #조택조합 #충남59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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