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갑질 투쟁기 #5] 가슴 먹먹한 골프존사업자들의 쫄망 스토리 | 점주들 가정을 파괴하는 골프존의 갑질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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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갑질 투쟁기 #5] 가슴 먹먹한 골프존사업자들의 쫄망 스토리 | 점주들 가정을 파괴하는 골프존의 갑질 어디까지인가?
  • 류호진
  • 승인 2019.07.1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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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화의 골프존 갑질 투쟁기 #5 | 가슴 먹먹한 골프존사업자들의 쫄망 스토리 | 
점주들 가정을 파괴하는 골프존의 갑질 어디까지인가?

골프존과 소송을 하면서 벌금도 물고, 골프존 측에 위자료를 주라는 이상한 판결도 있었다. 도로법위반으로도 벌금을 물었다. 업무방해, 모욕죄로 벌금도 냈다. 거리로 나선 스크린골프장 점주들이 이런 피해를 입었다. 

사무총장은 100만원 벌금이 나왔다. 그리고 선고 후 골프존에서 6천만원에 산 기계에 압류도 당했고, 다음날 100만원에 경매를 넣었다. 내 건물에 경매도 들어왔다. 창원에 있는 점주는 밴드에 올린 글로 골프존에서 업무방해를 했다고 해서 벌금 100만원을 받았고, 이 후 800만원 선고를 해서 통장마다 압류를 당했다. 창원 점주는 이후 가정이 파괴되기도 했다. 사무총장은 스트레스로 쓰러졌는데 암으로 발견되어서 수술하기도 했다.

은행 퇴직후 퇴직금으로 투자한 고문은 쫄망했다. 폐업한지 2년 정도 됐는데 골프존이 너무 갑질이 심하고 부당해서 계속 같이 투쟁을 하고 있다. 조합원들 너무 가슴하픈게 창업할때 반값도 안되게 매장을 넘겼다. 점주들의 한을 푸는 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연락 온 조합원도 있다. 조합원 중 폐업한 점주가 100명도 넘고  풍비박산이 났다. 이래서 가정에도 문제가 생겼다. 

이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약자들의 보호가 적다. 잘못되면 가산이 탕진되는 상황인데 함께 이 문제를 풀 수 있게 정부, 정당, 사회단체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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