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담뉴스 #28 / 염홍철 훈수칼럼 뒷이야기- 젋은 공무원들 냉혹 평가, 어떤 의도, 사연 있나? 의구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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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뉴스 #28 / 염홍철 훈수칼럼 뒷이야기- 젋은 공무원들 냉혹 평가, 어떤 의도, 사연 있나? 의구심 /
  • 류호진
  • 승인 2019.07.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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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뉴스 #28 / 염홍철 훈수칼럼 뒷이야기
- 젋은 공무원들 냉혹 평가, 어
- 떤 의도, 사연 있나? 의구심 
- 단순한 훈수 vs 꼰데 훈수 팽팽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훈수칼럼과 관련해서 뒷이야기가 팽팽하게 나오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염 전 시장의 지적을 허태정시장이 받아들여야 리더가 된다는 얘기를 한다. 시청에서는 염 전 시장에 대해서 공무원들이 잘 모른다는 얘기를 한다. 잊혀진 것이다. 50대 이상은 염 전 시장을 잘 알지만 그 이하 공무원들은 잘 모른다. 

왜 이런 얘기가 나왔나. 그동안 염 전 시장과 허 시장이 잘 지내는지 알았는데 이걸로 봤을때 무슨 사연이 있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해석을 하기로 최근에 허 시장이 정무라인 박영순 부시장, 김종남 특보 등에게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이 구체화되면서 칼럼이 나오다 보니 연결시키는 사람이 있다. 또다른 메시지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특보 중 한 사람은 "통보받은거 없다. 그냥 일부 언론에서 정무라인을 흔드는것 같다"고 말했다. 정무부시장을 노리는 사람 중 한 명이 빨리 나가라고 흔드는 걸 수도 있다. 경고의 훈수일 수 있다. 또 하나는 젊은 공무원들 생각은 옛날 생각을 가지고 지금에 맞추면 안된다. 예전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통과를 시키는데 옛날 방식이다. 요즘은 관계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해서 결정하면 쿨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젊은 공무원들은 염 전 시장을 옛날 방식으로 본다.

염 전 시장의 훈수칼럼은 여러 해석을 낳는데 결국 의도가 없다고 볼수는 없다. 많은 고민과 파장을 염두에는 뒀을 것이다. 허 시장 입장에서도 즐거운 일은 아니다. 대전의 어른이라고 자처한다면 이런 훈수는 훈수라고 볼 수 없고 한마디로 비난이다. 

조언을 듣고자 할때 들어야 조언이지 듣기 싫을때 들으면 잔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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