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담뉴스 #27 | 고향 대전사람들이 더 궁금해 하는 송준기-송혜교 커플 파경 진짜이유?
중국 일본팬들의 한국방문 성지 대전 세천 송준기 생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
대전이 낳은 월드스타 송준기가 송혜교와 파경을 맞았다. 지난 26일 송준기 법무법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면서 알려졌다. 이래서 송송 커플이 결혼 1년 8개월만에 파경을 맞은 것이다.
이혼 소식도 중국등 전 세계에서 관심이 더 많다. 하지만 고향이 더 잘 모른다. 아버지가 세천에서 살고 있는데 이 세천은 관광 성지가 됐다. 이혼하면 보통 협의해서 이혼한다고 하면 끝나는데 송준기는 이혼조정신청을 했다. 왜 이혼조정신청을 했는가.
이혼에는 협의이혼, 이혼조정, 이혼소송 세가지가 있다. 협의이혼이나 이혼소송이 걸리면 당사자가 나가야 하는데 이혼조정은 본인이 안나가도 되고 변호사가 나가면 된다. 그래서 법조계에서는 이런 이유로 보고 있다. 큰 틀은 다 됐고, 작은 부분만 변호사들이 상의하면 된다.
송준기는 34살(85년생), 38살(81년생)이다. 송준기가 대전 성모초, 한밭중, 남대전고,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결혼할때 태양의후예 드라마에서 커플이었다. 이 드라마를 할때도 말이 많이 나왔다. 송준기는 은진송씨이고 송혜교는 여산송씨인데 시조가 같다. 예전에는 관행적으로 집안에서는 결혼을 안시킨다. 송준기가 이런 이유로 탐탁치 않게 생각했고, 송혜교 나이가 많아서 꺼려했다. 거기다 송혜교가 톱스타로 10명이 넘는 남자배우와 스캔들이 많이 나왔다. 송승헌과 열애설, 김민종과 열애설, 이병헌과 결혼직전까지 갔다. 가수 비와 열애설, 현빈과 열애설, 조인성, 강동원 등과 열애설이 있었다. 2019년에도 박보검과 열애설이 나왔다.
이 중 다 설이고 2-3건 정도만 진짜였던 것이다. 송혜교가 송준기를 잡은 것이다. 결혼때 대한민국 3대도둑이라고 불렸다. 첫째 밥도둑인 간장게장, 한가인을 잡은 연정훈, 그리고 송준기를 잡은 송혜교를 3대도둑으로 불렸다. 이때 송준기가 대전이 고향이어서 고향사람들은 송준기가 밑진다고 말했다. 송준기 부모도 이런 이유에서 꺼려한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 연애스캔들 사이에서 강동원은 송혜교를 철벽차단했다는 얘기도 있다. 지금 송준기가 이혼조정신청을 한 거 보면 이혼에 대해 당당한 것 같다. 성격때문이라고 송혜교가 밝혔지만 요즘 이혼이 큰 흠이 아니다. 요즘은 쿨하게 이혼한다. 그러나 이혼을 하게 되면 연예인부부들은 사생활이 없어 힘들다고 이미지에 타격을 받는다.
이혼조정 첫 기일이 8월쯤 잡히면 바로 처리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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