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 김기석 기자 혐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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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김기석 기자 혐의 없어
  • 장용순
  • 승인 2015.01.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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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곳 내사했지만 혐의 못 밝혀...최근 종결 구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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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4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치인 광고 수주와 관련해 경찰의 내사를 받아오던 대전뉴스 김기석 대표가 누명을 벗게 됐다.

9일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최근까지 정치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김 대표와 관련해 법을 위반한 광고수주가 있었는지 내사를 벌여왔지만 아무런 혐의를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건을 마무리짓고 최근 김 대표에게 구두로 내사 종결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대표가 지방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에게 압력을 행사 해 기업체로부터 광고비를 받아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기업체와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왔다.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께 경찰 내사 사실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자 억울함을 호소하며 지방청 수사과 담당 형사를 직권 남용으로 검찰에 진정하는 한편,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고 소문을 퍼트린 기자들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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