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호기업 1위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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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호기업 1위는 ‘네이버’
  • 김찬혁
  • 승인 2019.06.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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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TOP10’ 첫 진입…대한항공 3년만에 재진입
2019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인크루트‧알바콜 제공
2019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인크루트‧알바콜 제공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네이버’인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는 2015~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1위를 차지했고 ‘땅콩 갑질’ 등 영향으로 2017~2018년 10위권 밖으로 물러나 있던 대한항공은 3년만에 순위권 안에 돌아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알바콜과 공동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전국 대학생 929명에게 취업 선호기업을 물은 결과 121개 기업중 네이버가 7.4%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5~2016년 1위에 올랐다가 지난해 CJ ENM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2위는 7.2% 응답률로 CJ ENM이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6.25%로 3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4.4%), 대한항공(4.3%), CJ제일제당(4.2%), 아모레퍼시픽(3.6%), 포스코(3.4%), 현대자동차(3.3%), 호텔신라(3.0%)가 뒤를 이었다.

올해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SK하이닉스는 단번에 4위에 안착했다. 땅콩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은 3년만에 ‘TOP 10’에 재진입했다.

조사 결과 남학생 선호 1위 기업은 삼성전자(9.2%)였고, 여학생 선호 1위는 CJ ENM(10.2%)이었다.

학생들이 선호기업을 선택한 이유는 관심업종(21.1%)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우수한 복리후생((15.5%)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14.0%) 등도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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